[여서도낚시] 야영낚시 제대로 즐기는 방법 조행기/남해

misyus 0 1,064 2017.07.26 08:46

요즘 야영낚시 많이 합니다. 여름엔 한낮에 너무 더워서 무박으로 밤낚시를 즐기고

가을엔 농어, 볼락, 참돔을 잡기위해 밤낚시를 많이 하는데 저희도 지난번에 여서도
로 야영낚시를 처음 다녀왔답니다. 
아.. 정말 빡새더군요 ^^;  아직 나이가 짱짱한데 왜이렇게 힘들었는지 말예요~
그래서 오늘은 여서도 야영낚시 후기와 더불어 수도권에서 출조점을 이용해서 가는 
야영낚시 일정과 준비물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출조하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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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도 야영낚시 참고사항 및 야영낚시 제대로 즐기는 방법"



지방에서 야영낚시는 개인차량으로 이동하니깐 여기선 따로 언급을 안하겠구요. 수도권에서 보통 남해로 갯바위 야영낚시를 갈때
출조점을 이용하는데 아직 망설이시거나 야영낚시 경험이 없는데 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우선 출조점 야영낚시는 출조점 사정과 포인트에 따라 약간씩 다르겠지만 가장 많이 가는 완도권을 기준으로 적어볼께요.


  ※ 수도권 야영낚시 스케쥴

 - 오전 6시 : 집결 및 출발 (부평, 수원등 각 출조점에서)
 - 오전 11시 : 목포 도착 - 낚시점에서 밑밥수령 및 필요한 낚시용품 구입
 - 오전 12시 : 점심식사 후 완도 선착장으로 이동
 - 오후 2시 : 항구에서 낚시배로 이동 
 - 오후 3~4시 : 포인트 도착 
 - 오후 4시 : 낚시시작
 - 다음날 오전 8시 : 철수 
 - 오전 10시 : 항구 도착 및 점심식사 
 - 오전 12시 : 서울로 출발 
 - 오후 6~7시 : 도착 및 해산








갯바위 야영낚시에 사용할 밑밥입니다. 보통 크릴 6장 + 감성돔 파우다 2장을 사용하는데 이 날은 벵에돔 낚시를 위해 온거라 
크릴 6장 + 벵에돔 파우다 1봉 + 빵가루 1봉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만큼 추가로 구입을 하시면 되구요.






분쇄기로 밑밥을 배합하는 모습


아무래도 야영낚시고 긴 시간을 낚시하다보니 6장으론 모자를거 같아서 크릴 2장에 파우다와 빵가루를 각각 1봉씩 더 구입했답니다.
낚시하다가 밑밥이 다 떨어지거나 미끼가 다 떨어졌을때 만큼 허무한적은 없어서 충분히 구입해서 가는 편이구요. 
특히 참돔낚시의 경우 밑밥소모가 많아서 10장을 준비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 날은 평일이라 소수정예만 갔습니다. 그래서 8인승 봉고로 가는거구요. 10명 이상일 경우 우등고속버스로 가는데 
갠적으로 우등이 좋긴 좋습니다. 근데 인원이 많이 잡히지 않는 평일날엔 감수해야하구요 대신 포인트는 널럴한 편이니 
자리다툼이 걱정되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경쟁할 필요는 없겠죠. 좋은 포인트를 선점할 수 있다는게 평일낚시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목포까지 금방 오는 편입니다. 저도 자가용으로도 몇 번 왔다갔다하고 출조점을 통해서도 왔다갔다 하니깐 
이제는 거리 감각이 없어진거 같아요 ㅋㅋ 
평일의 특권이 여기에 있는데 고속도로가 안막히니깐 그냥 한숨자고 일어나면 목포 ^^ (중간에 휴게소 한두번 들립니다만..)
4시간정도 소요되니깐요.





출조전 점심식사


그리고 맨 처음 출조점을 이용할땐 낮선 분들과 함께 식사하는게 참 어색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몇 번 다녀버릇하니깐 오신분들 또 만나고 그러구요. 낚시관련 카페 동호인이기도 하고~
입질의 추억님 아니세요? 라고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니 이젠 만나면 인사부터 합니다. ㅎㅎ
얼굴 몰라도 상관없어요. 낚시얘기하다 보면 금방 말이 트니깐요. 
그런 울렁증은 일단 몇 번 오시면 자연스레 떨쳐버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하구요. ^^






완도항


점심을 먹고 목포에서 완도까지 한시간여분을 더 달려서 도착한 곳은 완도항








이제 여기서 각 포인트로 출항을 하는데요. 보통 완도권 전역이 포인트지만 수도권 출조점에서 선호하는 곳들이 거의 정해져 있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소안도, 청산도, 여서도를 많이 가구요. 진도쪽에선 추자도와 가거도를 갑니다.






청산도 벼락바위


저희는 여서도로 가는데 중간에 청산도에서 두분이 하선중입니다. 대물 돌돔을 노리고 들어가는 자리로 유명한 포인트죠.








갯바위에서 30m 정도 떨어진 곳부터 수심이 급격히 꺽어지면서 물골이 형성되는데 이런 지형에 대물돌돔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아마 제가 사진을 찍었던 바로 이 자리쯤 되는거 같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 포인트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엔 감성돔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이래저래 자리다툼도 많아 주말에 들어가기는 힘든 자리인거 같습니다.






여서도 작은개


그렇게 하나둘씩 포인트에 하선시키고 나서 우리 차례가 왔는데 이 날은 FTV 바다낚시교실의 김문수 프로님도 촬영을 왔구요.
여서도에서도 유명한 포인트인 작은개 자리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저희 부부에게 양보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게됨)
우리 부부도 여서도는 처음이고 야영낚시는 더더욱 처음이라 약간은 상기된 기분에서 포인트에 내렸는데 이렇게 평소에 좋아하는 
분도 만나뵙고 또 자리까지 양보해주셔서 좋은 포인트에 내릴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내리자마자 샛바람이 꽤 몰아치더라구요. 조금 걱정이 됐지만 낚시못할 정도의 세기는 아니였습니다.
참고로 아영낚시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무조건 2인 1조로 내려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위험이 닥칠 수 있으므로 유사시를 대비해 가급적 두명이상 
내리게 되구요. 출조점을 이용해서 혼자 오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서로가 낚시 대상어가 비슷하고 원하는 포인트도 비슷하다면 
두명이 짝지어서 포인트에 하선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행인에게 낚시 기술도 한수 배우면서 야영까지 같이 하다보면 친해져서 나오기도 하겠죠.^^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한자리에 내렸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내렸다고해서 따로 저만치 떨어져서 하는거 보단 한자리에서 함께 협공해서 해야 조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밑밥치고 캐스팅하고 흘리다가 채비를 회수하는 일련의 과정은 두명이 일사분란하게 호흡을 맞춰서 해야만
하며 한포인트에서 밑밥이 집중적으로 들어가면서 두명이 서로 다른 수심대를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입질 포인트를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너는 저쪽에서 하고 나는 이쪽에서 하자~! 라고 정하고 서로 저만치 떨어져서 하게되면
밑밥도 분산되면서 낚시가 역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고 좋은 조과를 위해 함께 협동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채비 세팅 중


사실 갯바위에서 구명조끼를 벗으면 안됩니다.
한여름엔 너무 더워서 벗기도 하지만, 지형이 평평한 편이여서 벗은거지 가급적 구명조끼는 입어야하고 양 다리사이로 들어오는 끈을 
꼭 매줘야 합니다. 그 끈을 메야만 구명복이 구명복으로써 역활을 제대로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포인트에 하선하면 젤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 포인트에 하선하고나서 먼저 해야할 일 (대략 순서데로 나열합니다.)

 1. 짐 정리 : 가장먼저 짐 정리부터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물이 차오르는 만조의 수면을 생각하고 그보다 높은 지형에
                     짐을 올려놓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짐은 가지런하고 안정감있게 놓습니다. 
                     갯바위 지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 경사지에 올려놓는건 삼가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미끄러져서 수몰 될 위험이 있으며 
                     안정감이 있도록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괴거나 받치는 방법도 좋고 아예 눕혀놓는 것도 좋습니다.

 2. 뜰채와 밑밥주걱 결합 : 뜰채는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도록 미리 결합해서 랜딩할 장소에 놓고 주걱도 밑밥통에 연결시켜 놓습니다.

 3. 살림망 혹은 살림통에 바닷물을 담고 기포기 설치 : 고기를 잡았을때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미리 해놓습니다.
 
 4. 자신이 내린 곳의 지형지물 살피기 : 대략적인 수심과 조류의 흐름, 포인트 파악을 위해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내려다 봅니다.

 5. 밑밥 투척 후 조류 살피기 : 포인트 파악이 되었다면 밑밥 한덩이를 던져넣고 조류의 흐름과 세기를 파악합니다.

 
 6. 밑밥투척 : 파악이 되었다면 적절한 위치에 밑밥을 투척해서 집어를 시작합니다. (저는 보통 10주걱 정도 던져넣습니다.)

 7. 낚시채비 세팅 : 지금까지 파악한 상황을 토대로 채비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바다낚시교실 촬영중






대략 오후 4~5시부터 낚시를 시작하지만 해가지는 타임인 6~8시엔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대게 대상어들이 이때 활동을 하게되고 해가지고나면 큰 씨알들도 비치기 때문에 여기서 조과를 거둘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해가지고나서도 밤에는 밤대로 대상어의 움직임이 활발한 어종들이 있으므로 소홀히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합니다.









여서도의 일몰










도시락은 보통 1개씩 제공되며 야영낚시에서 심심하지 않게 먹을거리를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야영낚시 준비물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면!


  ※ 야영낚시 준비물

 - 텐트 :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대게 안가지고 오는 분들이 더 많지만 여성분들을 대동할 경우는 가져오기도 합니다. 
               여름철 모기가 걱정되고 중간에 쉬어야 하기 때문에 텐트를 가져오면 좋지만 짐이 많아지므로 낚시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면 생략해도 됩니다.

 - 모기퇴치제 : 야영낚시에선 필수품목입니다. 햇빛가리개, 모기로션, 스프레이, 물파스등등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물품을 꼭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낚시에서 모기퇴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가을철 바다낚시의 훼방꾼, 모기퇴치 방법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버너와 코펠(냄비) : 한밤중에 라면과 커피를 끓일 수 있도록 버너(혹은 부르스타)와 냄비정도는 준비해가는게 좋습니다.

 - 간식거리 : 라면, 김치, 커피믹스, 종이컵, 나무젓가락, 햇반, 김밥, 그 밖에 과자등등 먹을꺼리를 어느정도 싸오시면 좋구요.
                      기후에 따라 삼겹살이나 찌개종류를 미리 준비해오셨다가 간편하게 해드실 수도 있습니다.
                      야영에서 끓여드시면 좋은 햄 고추장 찌개도 좋구요 ^^ 얼큰한 햄 고추장 찌개 만들기 참고
 
 - 미니도마 & 칼 : 야영낚시에서 즉석으로 잡은 횟감을 먹는 묘미 또한 빠질 수가 없겠죠. 작은 도마, 칼, 초고추장, 그리고 목장갑을 준비해갑니다.

 - 생수와 각얼음 : 지금까지 설명한것을 모두 준비했는데 생수가 없다면 정말 낭패스럽겠죠?  
                              생수는 낚시점에서 큰걸로 미리미리 구입을 하시구요. 여름철엔 꽁꽁 얼린거 파니깐 그걸로 사시는게 좋구요.
                              각얼음은 낚시점에서 천원밖에 안하니깐 하나 사두시는게 좋습니다.

 - 아이스박스 : 아이스박스는 야영낚시가 아니더라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 품목입니다. (겨울철엔 보조가방으로 대체가능)

 - 방한대비 : 여름철엔 밤에도 후덥지근 하지만 봄과 가을엔 쌀쌀하기 때문에 바다는 육지보다 체감온도가 -5를 더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각자 알아서 방한대비는 철저히 하는게 고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영낚시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이 날은 잠도 5시간 밖에 못자고 새벽같이 나와서 차에서 수면을 보충하는 바람에 몸도 무겁고 피곤했어요. 
와이프는 오히려 쌩쌩해서 낚시에 열중을 했지만 저는 밤 10시가 되자 벌써 파김치가 되고 말았답니다. 
낚시는 생각처럼 잘 안되고(포인트에 문제가 있는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위의 사진처럼 바다메기같이 생긴것만 올라옴) 
밀려오는 졸음을 극복할 방법이 없어서 낚시대를 접고 갯바위에 누워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 2시까진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무에 감싼 여서도


야영낚시는 인내와 끈기와의 싸움
사실 그날 저녁에도 잔씨알의 벵에돔밖에 안나와서 방생만을 반복하고 있던터라 좀 따분했고 몸은 몸데로 피곤해서 힘들어서 
잠시 쉬었는데 나중에 철수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고기다운 고기는 밤부터 새벽 2시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날 여서도 조황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벵에돔과 참돔 씨알도 너무 잘았고.. 거의 대부분은 꽝을 쳤습니다. 앞서 들어간 돌돔꾼들도 마찬가지였고
여서도에 들어간 대부분의 꾼들도 꽝.. 








그런데 단 한사람만 엄청나게 잡아오셨더라구요. 
다름아닌 바다낚시교실의 김문수 프로님
제가 사진촬영을 미쳐 못했지만 그 분 아이스박스엔 40cm급 긴꼬리 벵에돔 여러마리에 50cm급 벤자리까지 한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함께 동행하셨던 사모님에게 물어봤더니 새벽 2시까지 고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낚시를 했던 바로 옆 자리입니다. 
그 시간에 우린 쉬고 있었죠. 정작 고기가 나올 타임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셈. 
그리고 아침을 맞이했을땐 오히려 잔씨알의 벵에돔만 비췄던거 같구요. 밤 10시부터 새벽 2시면 썰물타임인데 
전 그 시간을 안된다고 단정짓고 포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대물들은 의외의 시간에도 이렇게 나올 수 있다란걸 알았어요. 
이번 야영낚시는 처음이지만서도 끈기부족이였던거 같습니다. (스스로 반성을..)
반면에 김문수 프로님은 다른 분들이 꽝을 치는 상황에서도 호조황을 보였으니 정말 그 실력이 너무나 부러웠답니다.








사실 이날 조과가 안좋았던 결정적인 제 실수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것은 갯바위 낚시를 가시는 많은 조사님들도 알고 계셔야 할 내용인데요. 저는 나중에 이 사실을 듣고 얼마나 허무했던지..


  ※ 처음 포인트에 내렸을때 선장님이 여기 수심이 얼마고 포인트는 오른쪽으로 쳐라! 혹은 왼쪽으로 치라고 확성기로 말하잖아요
      근데 문제는 그 오른쪽 왼쪽이 도대체 어느 기준인가요?
      선장님은 분명 오른쪽을 공략하라고 했지만 갯바위에 내린 사람들의 입장에선 왼쪽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장님 말대로 오른쪽을 공략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포인트같진 않았거든요. 오른쪽은 홈통으로 만곡져 있었으며
조류도 없었고 수심도 얼마 나오지 않은 밋밋한 지형같았는데 계속 낚시를 하다보니 뭔가 낚시가 꼬인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게 아닌데~ 왜 여기가 과연 포인트 맞나? 그래도 선장님 말이니깐 아무래도 듣는게 낫겠지.. 싶어서 했는데 
나중에 철수해서 애길 들어보니 결국 우린 엉뚱한 곳에다 던져놓고 허송세월을 보낸거더라구요. 
선장님이 말하는 왼쪽, 오른쪽의 기준! 이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의 대략적인 수심도 참고만 하시고 수심파악은 본인이 직접 하시구요.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엉뚱한 곳에다 채비를 넣고, 정작 고기가 나오고 있는 시간대에 잠을 자버리는 어이없는 일은 없어야 할거 같습니다. 
저에게 첫 야영낚시 뼈아픈 교훈이자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야영낚시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사항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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